배우 윤박이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윤박은 지난 2012년 MBC every1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를 통해 처음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듬해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굿 닥터` `가족끼리 왜 이래` `여왕의 꽃` `더 패키지` `라디오 로맨스` 등 드라마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최근 종영한 `라디오 로맨스`에서는 라디오국 망나니 PD로 변신해 신선함을 안겨준 바 있다.
동시에 연극 `관객모독` `망원동 브라더스` `3일간의 비`를 통해 꾸준히 무대에 서며 관객들과의 호흡도 이어갔다.
지난 3월 31일 크랭크인한 영화 `광대들`에서 화공 진상 역에 캐스팅 돼 스크린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해온 윤박은 오는 5월 말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일찌감치 재계약을 체결해 JYP엔터테인먼트와 의리를 과시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쌓아온 돈독한 신뢰가 재계약의 바탕이 됐다. 성실하고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윤박과 계속 동행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와 연극을 넘어 최근에는 영화계에서도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게 전폭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는 송하윤, 윤박, 김예원, 이준호, 최우식, 배수지 등 매력 넘치는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연극계에서 이름을 날린 배우 이지현을 비롯해 강윤제, 강훈, 박규영, 장희령, 정건주 등 미래가 기대되는 라이징 스타들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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