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일서가 김흥국을 상해죄 및 손괴죄로 고소한 가운데, 그를 향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인 박일서는 졸업 후 밴드 후배 김창남과 함께 남성 듀오 도시 아이들을 결성, `달빛창가에서`라는 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도시 아이들은 1990년 해체했고, 지난 2005년 또 다른 멤버 김창남이 간암으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일서는 지난 20일 가수협회 전국지부장 회의에서 김흥국으로부터 전치 2주의 좌견관절부 염좌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김흥국 측은 "일일이 대응할 가치를 못 느낀다. 결과를 갖고 말하겠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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