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여정과 리설주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은 현재 사실상 북한의 2인자로 꼽힌다. 김정은 위원장의 아내 리설주 역시 큰 관심사다.
과거 방송분에서 JTBC `썰전`에서는 북한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 선거에 모습을 비춘 김여정의 모습을 언급,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은 "김여정은 김정일의 권력을 보좌해온 고모 김경희와 비슷한 행보를 보일 것 같다. 아직은 나이가 어리지만 조언자의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여정은 아들에게 권력을 승계해온 북한 사회에서 김정은 제1위원장에게 위협을 주지 않는 만큼 나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리설주는 2017년 초 셋째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09년 김정은과 결혼한 리설주는 2010년과 2013년 각각 첫째와 둘째를 출산한 바 있다.
출산 이후 모습을 드러내면서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과시, 일각에서는 성형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JTBC의 한 방송에 출연한 성형외과 전문의는 리설주의 외모에 대해 자연미인이라고 일축했다.
한 예능에서도 북한 출신 한서희 씨가 리설주의 미모를 언급, "리설주가 방송보다 실물이 낫다"며 "리설주는 은하수 관현악단 시절 김정은의 눈에 들어 연애를 시작했다. 생활, 노래, 미모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 김정은의 부인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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