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첫 브랜드 프리미엄...안양씨엘포레자이 '눈길'

입력 2018-04-27 17:44  



자사 브랜드 이미지 제고, 후속분양 성공 위해 상품에 공들여

`똘똘한 아파트 한 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지면서 지역에 첫 출사표를 낸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에 관심이 높다. 지역에 첫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는 희소성과 상징성이 크고, 지역민들에게 자사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상품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만큼 높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올 봄 분양시장에도 지역 첫 출사표 낸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GS건설은 오는 5월 경기도 안양시 소곡지구 주택재개발을 통해 `안양씨엘포레자이`를 분양한다. 아파트로는 처음으로 안양시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자이` 브랜드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13개동 전용면적 39~100㎡ 총 1394가구로 이 중 791가구(예정)가 일반에 분양된다. 국철 1호선 명학역이 직선거리로 약 1㎞ 거리에 있으며 명학역에서 신도림역 20분대, 서울역 40분대 도달이 가능하다. 단지 맞은 편에 명문 학군인 신성고 및 신성중학교가 있고, 롯데백화점, 이마트, 2001아울렛, 안양 1번가 상권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이전 부지가 행정?문화?복지시설이 집약된 5만 6309㎡ 규모의 행정업무복합타운으로 개발되어 미래가치도 높다.

현대건설은 오는 5월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일대에 군포시 첫 `힐스테이트` 단지인 `힐스테이트 금정역`을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49층, 5개 동(오피스텔 1개 동 포함)으로 전용면적 72~84㎡, 아파트 843가구와 전용면적 24~84㎡, 오피스텔 639실 총 1,482가구로 조성된다.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과 연결돼 있는 초역세권으로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단지 내 상업시설이 대규모의 하이브리드형 쇼핑몰이 조성돼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삼호는 27일 대전 대덕구 법동1구역 재건축 사업인 `e편한세상 대전법동`의 견본주택의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대덕구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2층~최고 지상 29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503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41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경부o호남고속도로, 신탄진역을 비롯한 광역교통망은 물론 대덕대로, 세종~DTV연결도로와 인접해 시내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한화건설은 전북 익산시 부송동에서 `익산 부송 꿈에그린`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익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꿈에그린`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4개 동, 전용면적 59~135㎡, 총 626가구 규모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CGV 등의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며, 어양초o중, 부천초, 영등중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부송공원, 두레공원, 익산중앙체육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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