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꽃이 만발하는 한반도가 되길 마라는 마음으로 불가리아에서 급히 한국에 왔다"며 "역사적인 정상회담 만찬에 잘 다녀오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타카로가는길에 홀로 남겨두고온 현우가 걱정입니다... 사고치지말기! 만찬후에 바로 그리스로 갈테니 기다려라 현무룩... 하지말고"라고 덧붙였다.
이어 평화의 집에 도착한 그는 새 글에서 "감격적입니다"라고 적었다.
윤도현은 국카스텐의 하현우 등과 tvN `이타카로 가는 길` 촬영차 불가리아에 머물다가 만찬 참석 일정으로 귀국했으며 다시 그리스로 출국할 예정이다.
윤도현이 보컬인 YB는 이달 초 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에 참여했다.
지난 1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우리 예술단 단독 공연 `봄이 온다`와 3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북측 예술단과의 합동 공연 `우리는 하나`에 출연해 통일을 염원한 곡 `1178`과 대표곡 `나는 나비`, 록 버전으로 편곡한 심수봉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를 선사했다.
(윤도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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