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청년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2,517명, 부산경남 423명, 대전충청 284명, 대구경북 195명, 강원 100명, 전라 42명으로, 전국 24개 지역 총 3,561명을 모집합니다.
수급자 가정 또는 전년도 도시근로자월평균소득 50% 이하 가정 등의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은 시세의 30% 수준의 임대료가 책정됩니다.
또 3순위에 해당하는 전년도 도시근로자월평균소득 100% 이하 가정의 대학생 등은 시세의 50% 수준입니다.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이 대상이며, 대학생은 사업대상지역 내 재학 중인 대학생으로 대학 소재지 이외의 타 시·군 출신이어야 합니다.
취업준비생은 대학 또는 고등(기술)학교를 졸업(중퇴)한 후 2년 이내인 사람으로, 타 시·군 출신 취업준비생이 대상입니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책정되고, 보증금도 1, 2순위는 1백만원, 3순위는 2백만원으로 최소 금액을 책정했습니다.
2년 단위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며, 2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6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습니다.
1, 2, 3순위 일괄로 신청 접수하며, 입주를 희망하면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LH 청약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접수 기간 중에는 청약 가능 주택의 세부내역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누리집에도 별도로 게시할 예정입니다.
LH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 신혼부부, 어르신주택 등 생애단계별 맞춤형 공적임대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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