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5시 21분께 전남 영암군 신북면 한 마을 도로에서 25인승 미니버스가 옆으로 넘어졌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소방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 버스 탑승자와 운전자를 구하고 있다.
버스에는 들일 다니는 노인 여러 명이 탔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이 사고로 4명이 숨지고 8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영암 버스 사고 탑승자 14명 중 5명 이상 사망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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