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톰 원화 경매, '3억5천만원'에 낙찰

입력 2018-05-06 18:22  


한국에서 `우주소년 아톰`이라는 제목의 만화영화로 인기를 끌었던 일본 만화 `철완 아톰`의 원화 1장이 프랑스에서 열린 경매에서 27만유로(약 3억4천780만원)의 고가에 낙찰됐다고 도쿄신문이 6일 보도했다.
프랑스 미술품 경매회사 `아르퀴리알`이 전날(현지시간) 파리에서 실시한 경매에서 데쓰카 오사무(手塚治蟲)의 `철완 아톰` 원화는 예상가의 4.5배에 이르는 가격에 새 주인을 찾았다.
낙찰된 원화는 1956년 잡지 `소년`에 게재된 것으로, 35×25㎝ 크기 1장이다.
호주 거주 개인이 소유하던 것으로, 유럽에 사는 남성이 낙찰을 받았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아버지로 불리는 데쓰카 오사무는 `리본의 기사`(한국 방영 제목 `사파이어 왕자`), `정글대제`(`밀림의 왕자 레오`), `블랙잭`, `불새` 등의 작품으로 일본과 한국은 물론 서구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데쓰카 오사무의 작품이 유럽의 경매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작가 2만5천 유로(약 3천200만원)에서 출발한 경매에는 10명 안팎의 입찰자들이 참여해 10배 이상으로 가격을 높였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