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우리가 남북문제에 치중하는 사이에 신흥국 통화가치가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는데요. 그 움직임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신흥국 통화가치, 3월 Fed 회의 이후 하락
-미국 인플레 우려, 달러인덱스 88대->92대
-아르헨티나 페소화와 터키 리라화 8% 폭락
-러시아 루블화와 브라질 헤알화 7%대 급락
-3차 테이퍼 텐트럼(TT), 신흥국 통화위기 우려
신흥국의 대응도 빨라지고 있지 않습니까? 아르헨티나의 경우 일주일 사이에 금리를 12.25% 포인트나 올렸지 않았습니까?
-신흥국, 금리인상으로 자금이탈 방지 초점
-아르헨티나 중앙은행, 27.25%->40% 인상
-터키 중앙은행, 12.75->13.5%로 금리인상
-러시아 등 다른 신흥국도 금리인상 저울질
-브라질 중앙은행, 16년 11월 후 첫 환시개입
이번 신흥국에서 테이퍼 텐트럼 조짐이 발생하는 것은 Fed의 금리인상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 않습니까?
-테이퍼 텐트럼(TT)은 원래는 의학 용어
-중요한 경기 앞두고 운동량 줄일 때 불안감
-버냉키 전의장 출구전략 언급 이후 TT 우려
-13년, JP 모건의 구F5 중심 금융시장 대혼란
-15년 골드막삭스, 금리인상 직전 신F5국 발표
당시에 구취약 5개국과 신취약 5개국에 어떤 국가가 포함돼 있었나를 보면 이번 3차 테이퍼 테트럼 조짐이 신흥국에 많은 시사점을 주지 않겠습니까?
-구F5국 발표 이후, 금융시장 많이 흔들려
-구F5국=인도, 인니, 남아공, 터키, 브라질
-신F5국, 금리인상 전후 금융시장 불안
-신F5국=멕시코, 인니, 남아공, 터키, 콜롬비아
-구F5와 신F5, 우려했던 통화위기는 미발생
당시 JP 모건이나 골드만삭스는 어떤 기준으로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취약 5개국을 산정하는 것입니까?
-외자이탈방안 중 외환보유가 최선책
-JP모건 등 IB, 외환보유 상환계수로 판정
-보유외화÷(경상적자+단기차입+외자회수)
-모리스 골드스타인 위기판단지표 비슷
-총 4단계로 4등급 판정시 취약국으로 분류
JP 모건이나 골드만삭스의 취약국으로 평가할 때 외화사정을 중시하지 않습니까? 이번처럼 신흥국이 금리인상으로 대응할 경우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닙니까?
-신흥국, 통화위기 방어 최선책 외화보유
-적정외환보유는 IMF, 기도티 캡티윤 방식
-금융위기 이후 캡티윤 방식, 보편적 잣대
-3차 테이퍼 텐트럼 신흥국, 외화 부족 고충
-금리인상은 외화부족 때 임시 대응책 불과
더 우려되는 것은 다음달에 있을 연준 회의에서 미국 금리가 더 벌어질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까?
-WTI 70달러 돌파, 미국 인플레 압력
-6월 Fed 회의, 올해 두 번째 금리인상
-금융위기 이후 국제자금흐름, 캐리 성격
-이론 ‘피셔의 국제자금 이동이론’ 근거
-Fed 인상->달러 강세->신흥국 이탈
우리도 미국과 금리역전 이후 자금이탈 우려가 계속돼 왔지 않습니까? 일부에서는 제2 외환위기 가능성까지 우려하는 시각이 나왔지 않았습니까?
-한국, 캡티윤 방식 적정외환보유보다 많아
-2013년, 15년 평가시 한국, 1등급 모두 받아
-제2 외환위기 위기설, 전형적인 ‘인포데믹’
-원·달러, 3년 동안 1150원 중심 상하 50원
-적정환율수준 하향, 1150원에서 1100원으로
-작년 4Q부터 제시됐던 1000원 붕괴확률 희박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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