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기자 이재포가 여배우 A씨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인터넷언론사 전 편집국장 이재포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 법정구속 했다.
앞서 이재포는 2016년 4건의 허위기사를 작성해 A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1981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이재포는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개그맨 겸 배우로 활약했다.
이후 인터넷 언론사 정치부 기자로 전향해 편집국장을 역임한 바 있다.
/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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