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네타리움 레코드 준&가호, SBS 파워FM ‘존박의 뮤직하이’ 라디오 첫 출연

입력 2018-05-10 09:08  




플라네타리움 레코드의 준과 가호가 각자의 사연이 담긴 노래를 추천하며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존박의 뮤직하이’에 준과 가호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준과 가호의 데뷔 전 특별한 이력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준은 “방탄소년단, 수란 선배님과 함께 작업을 했었다. 처음 할 때 두려움이 많았고, 긴장이 됐었는데 선배님들이 잘 챙겨주시고 긴장을 풀어주셔서 재미있게 작업했다.”라고 말했다. 존박이 이후 작업하고 싶은 뮤지션이 있냐고 묻자 곧바로 “존박 선배님이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가호의 데뷔 전 이력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가호는 “작년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이종석 씨에게 ‘내게 와’라는 곡을 드렸었다. 첫 OST 작업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싱글을 발매한 가호와 준이 본인의 곡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호는 “며칠 전에 첫 싱글 ‘있어줘’를 발매했다. 영화 음악, 팝 음악 느낌의 곡인데 평소 이런 곡을 내고 싶어서 만들게 됐고 포인트를 준 부분은 맨 마지막 후렴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앞부분은 일부러 절제해서 불렀다.”라고 소개했다. 준은 “4월에 Serenade(세레나데)’라는 트렌디한 R&B 곡을 발매했다. 봄의 무드에 맞게끔 봄 느낌에 어울리는 부분을 포인트로 주면서 작업했다.”라고 전했다.

곧바로 청취자들이 뽑은 가장 빼어난 선곡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뮤지션 마이 플레이리스트‘ 코너가 진행됐다.

준은 추천 곡으로 본인의 싱글 ‘때’와 함께 뮤지크 소울차일드(Musiq Soulchild)의 ‘Today’를 추천했다. 첫 번째 싱글의 타이틀곡 ‘Serenade(세레나데)’ 대신 수록곡 ‘때’를 추천한 이유에 대해 묻자 “타이틀곡에 비해 많이 못 들은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때’를 추천했다. 모든 작업을 혼자 다 하면서 사운드와 멜로디에 특히 심혈을 기울여서 쓴 곡이어서 추천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곡에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서 “지치고 힘들 때 뮤지크 소울차일드의 곡을 들으면 위로가 된다”라고 추천한 이유를 밝혔다.

가호는 첫 번째 싱글 ‘있어줘’와 함께 사라 맥라클란(Sarah McLachlan)의 ‘When She Loved Me’를 추천했다. 가호는 “첫 번째 싱글 ’있어줘’는 우울한 감성이 담겨있지만 가사를 보면 멜로디와는 다르게 따뜻한 부분도 담겨있어 가사를 집중해서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When She Loved Me’는 어릴 적 토이스토리를 여러 번 보면서 많이 듣다 보니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곡이다”라고 전했다.

마이플레이리스트 소개 이후 준과 가호의 향후 활동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준과 가호는 “오는 12일에 뷰민라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8에 플라네타리움 레코드 레이블 뮤지션이 단체로 무대에 오른다. 첫 페스티벌인데 밴드셋으로 편곡 작업을 거쳐서 기존에 음원으로 들었던 것과 또 다른 느낌을 들려드릴 것 같다”며 “페스티벌 이후에 계속해서 앨범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열심히 앨범 준비하고, 곡을 많이 쓰고 있다”라고 향후 행보에 기대감을 더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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