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따뜻하고 센스 넘치는 ‘워너비 언니’로 매력 뿜뿜

입력 2018-05-11 09:38  




배우 한채영이 ‘비밀언니’를 통해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 워너비 언니에 등극하고 있다.

지난 4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4 ‘나만 알고 싶은 비밀언니’(이하 비밀언니)는 고민 많은 이 시대의 모든 동생들을 위한 언니의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보여주는 신규 리얼리티 프로그램. 한채영은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예리의 언니가 되어 따뜻하고 센스 넘치는 면모로 보는 이들의 자동 미소를 유발하고 있다.

한채영의 매력적인 언니 모먼트는 동생과의 첫 만남에서부터 빛났다. 설렘과 기대를 안고 비밀아지트 문을 두드린 그녀는 반가워하는 예리에게 환한 미소로 화답, 빵을 좋아하는 동생을 위해 각종 베이커리를 선물로 주는 세심함을 보였다.

특히 첫 만남 전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 조언을 많이 해줘야 할지 고민하면서도 “나보다는 그 친구가 한 열 배? 더 걱정하고 있을 거야”라고 해 남다른 배려심을 짐작케 했다.

또 빵을 먹을 때 포크를 챙겨주고 예리가 비밀노트에 써놓은 자기소개서에 관심을 가지며 다정하게 말을 건네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한채영의 세심한 매력은 두 사람의 대화에서 특히 돋보였다. 처음 만나 조금은 어색한 상황 속에서도 관심사를 찾아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해나간 것. 동생을 배려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시청자를 미소 짓게 했다.

이후 서로의 소지품을 함께 확인하면서 공통점을 찾고 나란히 네일아트를 하며 대화에 공감하는 등 점차 친근한 언니로 다가갔다. 이에 11일 2회 방송에선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한채영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JTBC4 ‘나만 알고 싶은 비밀언니’를 통해 다정한 언니 모먼트를, 일요일 저녁 6시 45분 MBC ‘오지의 마법사’를 통해 털털한 매력을 선보이며 新 예능여신으로 사랑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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