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뉴스] 美 SSA, 작년 '멜라니아' 아기 이름 급증...'도널드'는 無변화

입력 2018-05-14 07:13  




5. 현지시간 13일 인도네시아 제 2도시인 수라바야 시내에서 성당과 교회 등을 노린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3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인도네시아의 IS 연계 테러조직이 이번 연쇄폭탄 테러의 배후일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4. 브렉시트의 여파로 영국에 본사를 둔 은행들이 유럽연합 내 다른 국가로 금융 중심지를 옮기려 하고 있는데요, 룩셈부르크가 그 중 한 곳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유창한 영어실력이 부족하다는 점이 최대 장애물로 꼽히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3. 북한이 오는 23일에서 25일 핵실험장 폐기를 예고한 공보를 발표하면서 "핵시험장이 협소한 점을 고려해 국제기자단을 한국, 중국, 러시아, 미국, 영국에서 오는 기자들로 한정시킨다"고 밝혔습니다. 북핵 6자회담 참가국 가운데 일본을 배제시킴으로써, 일본에서는 `재팬 패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2. 한편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쇄하겠다고 발표하자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THANK YOU"라는 트위터를 올렸습니다. 그는 "북한이 6월 12일 큰 정상회담에 앞서 이번 달에 핵실험장을 폐기하기로 발표했다며 매우 똑똑하고 정중한 몸짓"이라고 언급했습니다.

1. 또 하나의 트럼프 트위터가 오늘 새벽 여러 외신매체들의 메인을 장식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2위 통신장비업체인 ZTE가 빨리 비즈니스를 다시 정상화할 수 있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협력하고 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제재 후 한 달도 되지 않아 마비상태에 빠진 ZTE가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5. 영국 왕위 계승 서열 5위인 해리 왕자와 미국 출신의 배우 메간 마클에 대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결혼동의서가 영국 왕실에 의해 공개됐습니다. 해리 왕자와 메간의 결혼식은 오는 19일 런던 교외의 윈저성에서 진행되는데요, 미국 성공회 주교이자, 사상 첫 흑인 주교에 의해 결혼식이 진행되는 만큼 여러모로 파격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4. 미국 사회보장국인 SSA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 `멜라니아 트럼프`의 first name을 딴 아기 이름이 급증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큰 인기를 누린 부인 이름과는 달리 `도널드`라는 이름에는 변화가 없었다고 합니다.

3. 2014년 중반부터 3년여간 이어진 이슬람국가 사태 이후 열린, 첫 이라크 총선 투표율이 44.5%로 집계됐습니다. 거리의 시민들은 "투표가 이라크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는데요, 총선에 대한 국민들의 반응이 싸늘했다는 평가가 우세합니다.


2. 현지시간 14일 미국이 주이스라엘 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이전합니다. 미국 정부는 이날 이스라엘 건국 70주년을 맞아 예루살렘 남부 아르노나 지역의 미국영사관에서 미국대사관 개관식을 열 계획인데요, 개관식에는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과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그리고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 등 800여 명이 참석합니다.

1.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미국의 이란 핵문제 협정 탈퇴와 대이란 단독 제재를 재개한 것과 관련해, 이란과 거래하는 유럽 기업도 제재할 수 있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미국 이외에 EU 소속 국가들은 이란협정 준수를 고수하고 있는데요, 때문에 볼턴의 발언은 이들 국가들에 대한 `세컨더리 보이콧`을 경우에 따라 적용할 수 있다는 의미여서 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전세원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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