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전문점 '진이찬방', 여성창업자들 사이에서 성공창업아이템으로 부상

입력 2018-05-14 16:13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지며 가정 내 경제권이 부각되고 전반적인 소비의 주체로 자리매김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실생활에서 여성의 영향력이 강해지며 이들을 주 타깃으로 하는 업종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도 소비자로서의 여성, 창업주로서의 여성 등 여성 공략에 적극적이다.

우리 생활과 밀접한 연관을 갖는 반찬은 주부뿐 아니라 전 연령층이 필요로 하는 생활밀착형 창업아이템으로 인기가 높다. 더군다나 맞벌이 부부와 1인 가구의 증가, 바쁜 사회적 여건 등이 가미되며 간편한 식사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같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제품군을 형성하며 프리미엄 간편식 라인을 갖춘 반찬전문점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창업 초보자인 여성도 쉽게 운영이 가능하도록 시스템화한 프랜차이즈 전문 브랜드 `진이찬방`이 탄탄한 입지를 이어가고 있다.

반찬 전문 브랜드 `진이찬방`의 이석현 대표는 "18년 반찬 프랜차이즈 노하우를 반영해 창업과 운영 전반의 과정을 시스템화하며 효율을 극대화시켰다"며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오랜 경력 단절의 주부뿐 아니라 초보, 업종전환 창업 등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 가맹점 80여개를 운영하고 있는 반찬전문점 `진이찬방`은 메뉴의 조리피를 표준화해 여성 창업자에게 최적의 노동 효율을 제공하도록 시스템화했다. 또 다른 장점은 매일 매일 매장에서 즉석 요리하는 신선한 반찬이다. 생산, 유통, 물류시스템을 본사가 직접 운영, 관리해 가맹점주의 편의를 도울 뿐 아니라 전국 유명 산지를 가맹점과 직접 연결하는 방식으로 품질 면에서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여기에 계절마다 제철음식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제철음식과 함께 어린이반찬, 건강식 등 다양한 소비층을 겨냥한 제품군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거상권을 중심으로 한 골목상권을 위주로 여성 창업문의가 높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가정에서 흔히 접하는 기본 반찬류부터 요리하기 번거로웠던 국, 찌개, 스페셜 메뉴들까지 반찬전문점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러한 장점과 더불어 본사의 체계적인 시스템이 결합하여 향후 발전 가능성에 있어 예비창업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최근 연이은 창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진이찬방`은 상반기 내 100호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인천 서창점을 비롯한 만수향촌점, 아산 온천점, 평택 이충점, 창원 남문지구점, 청주 율량점 등이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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