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선수단 및 관계자와의 오찬 행사 이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서다.
이 총리는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선물 받았다고 소개하고 "특별히 미안하고, 특별히 고맙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지난 1월 기자간담회에서 평창올림픽 단일팀 구성이 우리 선수들의 기회박탈이 아니라는 점을 설명하다가 "여자 아이스하키가 메달권에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이 총리가 이를 의식해 여자 아이스하키팀에 미안함과 고마움을 함께 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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