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영화 ‘말모이’ 출연 확정…드라마 찍고 스크린 공략

입력 2018-05-16 10:07  




배우 김태훈의 행보를 주목하라.

지난 5월 10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서 의사 장석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배우 김태훈. 안방극장을 애절한 눈물로 가득 채웠던 그가 이번에는 지적이고 의미심장한 모습으로 스크린 공략에 나선다. 영화 `말모이` 출연을 확정 지은 것이다.

영화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 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 분)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태훈은 영화 `말모이`에서 조선어학회 회원이자, 학회 기관 ‘한글’의 기자로 우리말 사전을 만들기 위해 전국의 말을 모으는 ‘말모이’에 동참하는 ‘박훈’역을 맡았다. 김태훈은 매 작품 캐릭터에 숨을 불어 넣는 연기를 통해, 긴 여운을 남기는 배우. 그런 김태훈이 안방극장에 이어 스크린에서까지 활약을 예고한 만큼, 대중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드라마 촬영을 마친 김태훈은 휴식 없이 바로 영화 `말모이` 촬영에 나설 전망이다. 작품마다 깊이를 더하는 배우 김태훈. 보는 이로 하여금 깊은 여운을 느끼게 만드는 배우 김태훈. 그의 쉼 없는 열일 행보가 반갑고 기대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