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그룹의 손해보험사인 알리안츠 글로벌 코퍼레이트 앤 스페셜티(AGCS)는 한국 진출 1주년을 맞아 "향후 5년내 1억유로 달성이라는 목표를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창태 AGCS 한국지점 사장은 오늘(1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지점은 기존 싱가폴에서의 비즈니스를 포함해 한국 비즈니스 관련 보험료 수입 4천만 유로를 달성했다"며 "이는 AGCS 아시아 전체 지역 비즈니스의 10%에 달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GCS는 지난해 6월 외국계 손해보험사로는 10여년만에 최초로 금융위원회의 본인가를 획득해 한국지점을 설립했습니다.
현재 재물과 배상책임, 사이버노출 등 특수한 리스크를 동반하는 기업보험과 특수보험을 취급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 약 100여개와 계약을 체결 중입니다.
노 사장은 "기술 전문성과 국제보험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활용해 한국을 넘어 해외에 영업기반을 가진 다국적 기업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며 "특히 한국에서는 엔지니어링과 건설, 금융, 중소기업, 책임보험 등 다양한 상품 라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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