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다영, 17일 ‘도시어부’ 출연…감성돔 낚았던 ‘기적의 소녀’ 재활약 예고

입력 2018-05-16 16:55  




`기적의 소녀` 우주소녀 다영이 <도시어부>로 감성돔을 잇는 대어 낚시에 나선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는 우주소녀 다영이 배우 한은정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다영이 경기도 안성에서 <도시어부> 멤버들, 한은정과 배스 낚시를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을 통해 `기적의 소녀`로 불리며 에이스로 인정받았던 다영은 이번 예고편에서 "저만 믿으세요"라며 "에스코트 해드리겠다"고 <도시어부>팀들에게 말해 낚시에 대한 높은 자신감을 내비친다.

또한 다영은 <도시어부> 멤버인 이덕화와 이경규가 잡히지 않는 배스에 답답함을 토로하던 와중에도 낚시에 성공하며 `기적의 소녀`의 저력을 한껏 뽐내기도 한다.

앞서 다영은 지난 <도시어부>에 깜짝 출연, ‘기적의 낚시’로 큰 화제를 모으며 이경규의 ‘규라인’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다영은 당시 낚시대를 던진 지 15분 만에 고등어를 낚고, 모든 출연자가 잡지 못했던 귀한 34cm 크기의 감성돔을 낚으며 `기적의 소녀`라는 별명을 얻는 등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는 실력을 선보였다.

출연 당시 ‘황금 배지’를 받으며 화려한 낚시 기적을 선보였던 다영이 새롭게 펼쳐지는 배스 낚시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다영이 속한 우주소녀는 지난 2016년 2월 `모모모`로 데뷔, 이후 `비밀이야`, `너에게 닿기를`, `해피`, `꿈꾸는 마음으로` 등으로 대세 걸그룹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멤버들은 음악,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특히 다영은 넘치는 에너지와 긍정적인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화려한 활약상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다영이 출연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편은 오는 17일 밤 11시에 만나 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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