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음식 주문 서비스 `카카오톡 주문하기`에 입점 가능한 업체를 기존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 개인·중소사업자까지 확대합니다.
카카오는 중소사업자들이 카카오톡 주문하기에 입점하면 4,300만명에 달하는 카카오톡 이용자들에게 간편한 주문 과정이나 신메뉴 출시, 프로모션 등 소식을 전하고, 고객와 일대일 채팅 등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카카오톡 주문하기는 지난해 3월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는 약 25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입점 브랜드는 38개, 가맹점 수는 1만5천여곳에 달합니다.
카카오는 3분기에 입점 절차를 마무리하고 중소사업자들의 음식도 주문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입니다.
카카오톡 주문하기 입점은 사전예약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서비스 협력 업체도 기존의 `씨엔티테크`뿐 아니라 배달대행전문회사 `생각대로`와 `TNB`등을 추가했습니다.
서준호 카카오 TF장은 "카카오톡 주문하기에 입점하고 싶다는 중소사업자들의 지속적인 요구가 있어 서비스 확대를 결정하게 됐다"며 "중소사업자들이 플러스친구를 통해 잠재 고객을 확보하고, 효과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해 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습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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