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문문이 새 디지털 싱글 ‘아카시아’를 선보인다.
하우스 오브 뮤직 측에 따르면 문문은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아카시아`를 공개할 예정이다.
신곡 ‘아카시아’는 포크 장르의 곡으로, 문문은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보컬과 어쿠스틱 기타 하나만으로 덤덤하고 잔잔하게 진심을 담아 표현하려 했다. 가사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그분들을 향한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 5월에 피는 꽃 아카시아와 5월의 이야기가 어우러지며 깊은 여운을 남기고, 문문 특유의 감성과 음색으로 감동을 전달한다.
또한 문문은 ‘아카시아’ 공개와 함께 오는 19일 광주에서 전국투어 `사람없인 사람으로 못살아요`의 첫 번째 콘서트를 개최한다. 전국투어의 첫 포문을 광주에서 열면서, 이와 함께 광주와 관련한 신곡을 발표하며 의미를 더한다.
문문은 2016년 7월 싱글 앨범 `Moon, Moon(문,문)`으로 데뷔, 지난 해 12월 첫 번째 정규 앨범 `긴 시`를 비롯 총 7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소속사 이적 후 영국 밴드 `나씽 벗 띠브스(Nothing but Thieves)`의 첫 단독 내한 공연 무대에 오프닝 게스트에 오르고, 영화 `리틀 포레스트`와 컬래버레이션 곡 `우아한 세계`를 선보이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문문은 오는 19일 광주를 시작으로, 청주, 대구, 서울, 부산, 제주까지 6개 도시를 아우르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