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가 `밤`으로 음원차트를 점령했다.
지난달 30일 신곡 `밤`을 발표한 여자친구는 주요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여자친구의 `밤`은 현재(18일 오전 10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네이버뮤직, 벅스 등 주요 음원차트 3곳에서 1위에 등극했다.
이 외에도 지니, 엠넷, 올레뮤직, 몽키3에서 2위를 차지, 각종 음원차트 1, 2위를 휩쓸며 뜨거워진 `밤` 열풍을 입증했다.
더욱이 `밤`은 지난 17일 밤 11시, 멜론에서 음원 공개 17일 만에 1위에 등극하는 기적을 일궈냈다. 오랜 시간 1위를 유지해온 로꼬X마마무 화사의 ‘주지마’ 독주를 뚫고 마침내 정상에 등극, 차트 지각 변동을 일으켰다.
`밤`은 들으면 들을수록 중독성 있는 음악과 스토리가 있는 퍼포먼스가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순위가 점차 상승, 공개 341간 만에 철옹성 같던 차트를 무너뜨리고 1위에 올랐다.
그동안 탄탄한 스토리텔링이 담긴 콘텐츠로 사랑받아온 여자친구는 `밤`으로 다시 한 번 좋은 콘텐츠의 힘을 보여줬다.
`밤`은 앨범명 `타임 포 더 문 나이트(Time for the moon night)` 의미를 담아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시간, 센치해지는 시간을 여자친구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곡이다. 소녀들의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밤, 새벽 시간을 아름다운 가사들로 담아냈다.
한편, 여자친구는 18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밤` 무대를 꾸민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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