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 나들이 디저트, 편의점에서 입맛 따라 편하게 즐기자!
봄 나들이 디저트를 깜박했다면 편의점 업계가 선보인 다양한 메뉴 중 각자의 기호에 맞는 제품을 골라보는 것도 좋다. 편의점 업계는 간식 메뉴로 각종 과일은 물론 최근 카페나 온라인 상에서 인기 있는 다양한 디저트를 저렴한 가격에 맛있고 품질 좋게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식음료 가격 인상으로 카페에서 주로 구매하던 디저트를 편의점에서 가성비 좋게 즐기려는 니즈가 증가한 점을 고려한 것. 이에 최근 GS25는 디저트류가 지난해 89.6%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2월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배(241.5% 증가) 수준으로 올랐다고 밝히기도 했다.
CU는 떠먹는 디저트 3종을 선보였다. 촉촉한 케익에 부드러운 생크림이 가득 들어있는 ‘쇼콜라생크림 케이크’, 커피시럽을 머금은 부드러운 시트 위에 쿠키앤크림을 가득 올린 ‘쿠키앤크림 케이크’, 카라멜시럽을 머금은 부드러운 시트 위에 카라멜크림과 초코렛을 가득 올린 ‘밀크 카라멜 크림 케이크’로 구성됐다.
세븐일레븐의 수제 오믈렛 녹차는 100% 국내산 우리밀을 사용해 손수 만든 건강 디저트다. 부드러운 팬케익 빵 위에 녹차 크림과 녹차 크런키가 토핑돼 입안 가득 진한 녹차향을 느낄 수 있다.
GS25 로얄 티라미수 체리는 GS25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로얄 티라미수’의 후속 제품으로 상큼한 라즈베리잼과 달콤한 체리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체리크림 안에 체리알갱이가 들어 있어 씹는 재미가 있으며 체리 모양이 그려진 초콜릿을 올려 눈길을 끈다.
▲사랑하는 반려동물 나들이 간식도 편의점에서 해결!
나들이철을 맞아 소중한 반려동물과 함께 교외로 떠나는 이들도 많다. 반려동물과 외출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준비물이 필요한데 특히 반려동물이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외출을 즐길 수 있도록 간식도 잘 챙겨야 한다. 만약 간식이나 사료 준비를 깜박했거나 반려동물이 준비한 양을 다 먹어서 급하게 구매해야 한다면 교외 인근의 편의점에 들리는 것이 좋다. 최근 편의점 업계가 펫팸족 증가를 고려해 다양한 반려동물 식품과 용품을 구비하고 있기 때문.
실제로 편의점의 반려동물 상품 매출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편의점 CU는 반려동물 용품 매출 신장률이 2015년 30.3%에서 2016년 53.9% 신장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55.4%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GS25의 반려동물 관련 상품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14년 20.5%, 2015년 27.1%, 2016년 47.3%로 큰 폭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네슬레 퓨리나는 펫팸족의 증가와 편의점에서도 펫푸드를 찾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주요 거래 중인 편의점 3사에서 자사 매출도 연간 50% 가량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슬레 퓨리나는 CU, 세븐일레븐, GS25과 같은 주요 편의점에서 알포, 퓨리나 원 등 반려견 건사료와 캣차우, 팬시피스트 등 반려묘 건사료와 습식사료를 판매하고 있다.
GS리테일은 CJ제일제당과 합작해 프리미엄 반려견 간식 4종을 자체브랜드(PB) 유어스(YOU US) 상품으로 출시했다. 연어덴티스트, 치킨스테이크, 황태슬라이스, 치킨롤 등 4종이며 전국 GS25에서 구매 가능하다. 색소와 농약, 항생제 등 3가지 성분을 제거하고 해썹(HACCP,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 제조공장에서 생산했다.
CU는 반려동물 용품 업체 `하울팟(HOWLPOT)`과 손잡고 CU 전용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 `하울고(HOWLGO)`를 출시하며 반려동물 시장 공략에 나섰다. 닭가슴살, 현미 등 건강한 재료를 가공해 만든 `하울고 프리미엄 수제 간식`, 반려견 장난감 `캐치토이` 3종 등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반려견용 `시저(건식/습식)`, `덴티페어리` 등과 반려묘용 `위스카스`, `쉬바`, `템테이션` 등 다양한 반려동물 식품이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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