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구본무 회장, 차분한 분위기 속 '발인'‥"수목장 해달라"

입력 2018-05-22 11:42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발인이 22일 오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졌습니다.
구 회장의 영정사진은 맏사위인 윤관 블루벤처스 대표가 들었습니다.
구 회장의 영정사진 든 윤 대표를 선두로 6명의 직원들이 구 회장의 관을 운구했으며, 그 뒤를 구 회장의 장남인 구광모 LG그룹 상무와 범 LG가 친지들 수십명이 따랐습니다.
유족들의 맨 앞줄에는 구 회장의 동생들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과 구본준 LG그룹 부회장, 구본식 희성그룹 부회장이 자리 했습니다.
이날 발인제는 장의차가 장례식장을 나설때까지 약 30분 정도가 소요됐고 운구 과정 정도만 취재진에 공개됐습니다.
고인의 유지와 유족의 뜻에 따라 고인의 장례는 화장한 뒤 그 유해를 곤지암 인근 지역의 나무뿌리 옆에 묻는 수목장 형태로 진행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곤지암에는 고인이 직접 조성한 생태수목원 `화담숲`이 있습니다.

화담숲은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다는 화담(和談)의 뜻이 담긴 구 회장의 아호(雅號)이기도 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