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당,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혈증 중 3가지 이상이 한꺼번에 찾아온 상태를 말한다.
대사증후군은 향후 당뇨병과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이는 요인이다.
연구 결과 계란을 하루 한 개 이상 섭취하는 여성은 일주일에 계란을 1개 미만으로 섭취하는 여성에 비해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도가 23% 낮았다.
남성의 경우에도 계란을 하루에 한 개 이상 섭취하면 일주일에 계란을 1개 미만으로 섭취하는 남성보다 혈중 고밀도콜레스테롤((HDL-Cholesterol) 비율이 낮을 위험도가 감소했다. `우리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고밀도콜레스테롤은 비율이 높을수록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연구진은 계란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산, 인지질, 항산화 물질, 엽산 등이 체내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고, 고밀도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대사증후군의 위험도를 낮춘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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