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의 리더 은지원과 H.O.T. 리더 문희준이 만난다.
은지원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생방송되는 KBS 쿨FM ‘문희준의 뮤직쇼’ 게스트로 참여한다. 1990년대 가요계를 ‘오빠’ 열풍으로 물들인 아이돌 1세대 젝스키스와 H.O.T. 리더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은다.
은지원은 이날 DJ로 라디오 진행 중인 문희준과 근황은 물론 옛 추억들을 나눌 예정이다. 같은 시기에 아이돌 그룹 리더로 활동했던 두 사람은 어느 때보다 뜻 깊은 시간을 보낸다. 게다가 은지원, 문희준 모두 예능감이 뛰어난 만큼 특별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젝스키스와 H.O.T.는 MBC ‘무한도전’을 통해 다시 뭉치는 기쁨을 누렸다. 은지원이 리더로 활약 중인 젝스키스는 지난 2016년 ‘무한도전-토토가2’를 통해 재결성했고, H.O.T.는 올해 2월 ‘무한도전-토토가3’로 오랜만에 멤버들이 함께 무대에 섰다.
젝스키스는 재결성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며 두 번째 전성기를 맞고 있다. 지난해 데뷔 20주년 앨범을 발표한 이후 타이틀곡 ‘아프지 마요’로 18년만에 음악방송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어 정규 5집 ‘ANOTHER LIGHT’를 공개하며 타이틀곡 ‘특별해’ ‘웃어줘’로 활동했다.
은지원은 젝스키스와 더불어 방송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 ‘뜻밖의 Q’ 고정 출연자로 예능감을 뽐내는 중이다. 이 외에도 ‘뭉쳐야 뜬다’ ‘커밍쑨’을 통해 시청자와 만났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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