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보이프렌드가 감성 넘치는 소년들로 나타났다.
보이프렌드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3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보이프렌드의 신곡 `여우비`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보이프렌드는 학교의 교실과 운동장을 배경으로 감성미 넘치는 소년의 모습을 비춰 눈길을 끈다. 보이프렌드는 신곡 `여우비`의 제목과 걸맞게 비가 내리는 운동장에서 교복을 입고 풋풋한 모습을 비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학창시절로 돌아간 학생들처럼 밝은 미소를 선보인 보이프렌드는 빗속에서도 숨겨지지 않는 눈부신 비주얼로 청량함을 한껏 뽐냈다. 이어 교실 안에서는 보이프렌드 멤버들이 각각 의자에 앉아 감성적이면서도 아련한 눈빛으로 응시해 여심을 흔들었다. 또한, 아름다운 영상미와 어우러지는 감미로운 멜로디와 목소리는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앞서 보이프렌드는 신곡 ‘여우비’의 발매를 앞두고 콘셉트 화보를 공개,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로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오는 25일 공개되는 신곡 ‘여우비’는 5월 26일 맞는 보이프렌드의 데뷔 7주년을 기념해 발표하는 팬송으로, 보이프렌드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곡이다. 멤버들은 해당 곡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하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보이프렌드는 데뷔 일인 5월 26일에 맞춰 데뷔 7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팬미팅도 개최한다. ‘[Time Capsule]-함께 걸어온 일곱 발자국’을 제하로 진행되는 보이프렌드의 이번 팬미팅은 서울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앞서 보이프렌드는 해당 팬미팅을 티켓 오픈 30초 만에 전석 매진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팬미팅에서 보이프렌드는 7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보이프렌드는 지난 2011년 데뷔해 `내가 갈게`, `내 여자 손대지마`, `야누스` 등으로 활동하며 파워풀하면서 댄디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일본에서 발표한 미니앨범 `써머`(Summer)로 타워레코드 주간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보이프렌드는 팬송 ‘여우비’를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26일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데뷔 7주년 팬미팅 ‘[Time Capsule]-함께 걸어온 일곱 발자국’을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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