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화재…섬유공장서 번진 불, 옆 공장도 태웠다

입력 2018-05-24 10:01  



경기도 양주의 한 공장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3일 오후 7시 4분께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에 위치한 모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다.
양주 화재는 섬유공장 3개 동과 인근 가죽공장 1개 동 일부 등 3천여㎡를 태운 뒤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공장 내에 있던 근로자 6명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5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양주 화재로 시커먼 연기가 확산되면서 인근 주민들이 한때 불편을 겪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양주 화재 (사진=MBC 방송화면)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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