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에 `지방선거 후보자검증 시리즈` 코너를 마련한 한국당은 `검증 시리즈 1탄`으로 이 후보를 꼽고, 욕설 파동 의혹, 성남FC와 네이버의 유착관계 의혹, 채용비리 의혹, 측근 비리 의혹, 막말 의혹 등 이 후보를 둘러싼 6대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욕설 파동 의혹과 관련, `직접 듣고 국민께서 판단해주시기 바랍니다`는 문구와 함께 관련 음성 파일을 올렸다.
한국당이 게시한 파일은 이 후보가 형수, 형과 통화한 음성 파일 원본과 증폭 버전 등 5개로, 총 38분 58초 분량이다. 이 후보의 욕설과 막말이 담겨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 측 김남준 대변인은 “녹음파일의 공개는 지난 판례에서 보듯 명백한 불법이다. 이번 행위를 주도한 한국당 인사들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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