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대행업체인 바로고가 알지피코리아로부터 첫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바로고는 한 달 평균 200만 건 이상의 배달을 수행하는 배달대행 회사로 3만여 명 라이더들과 300여 곳의 지역 허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바로고에 전략적 투자를 결정한 알지피코리아는 글로벌 온라인 음식 배달 전문 플랫폼인 딜리버리히어로의 글로벌 네트워크로 국내에서 요기요와 배달통, 푸드플라이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태권 바로고 대표는 "50개국 15만 개 넘는 음식점을 파트너사로 보유한 딜리버리 히어로라는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번 투자 협력을 계기로 요기요, 배달통, 푸드플라이를 운영 중인 알지피코리아와 함께 현재 바로고에 가입된 1만여 개의 가맹점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더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신봉 알지피코리아 대표는 "국내 최대의 음식 배달대행 회사인 바로고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저임금 상향등으로 배달 대행이 음식점 사장님에게 필수 서비스가 된 만큼, 바로고와의 협력을 통해 소비자와 사장님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알지피코리아와 바로고의 구체적인 투자조건과 투자금액은 비공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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