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정재영, 정유미, 이이경, 박준규 네 사람의 특별한 공조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측은 정재영(백범 역), 정유미(은솔 역), 이이경(차수호 역), 박준규(강동식 역)가 사건 현장을 조사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25일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컷은 사건 현장을 조사하는 네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으며 극 중 초짜 검사 은솔과 열혈 형사 차수호, 베테랑 수사관 강동식 모두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어 사건 현장의 심각성을 짐작하게 한다. 특히 백범은 로카르의 법칙인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를 증명하려는 듯 날선 눈빛으로 현장을 살펴보고 있어 그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사건이 발생하면 제일 먼저 도착하는 법의관 백범, 검사 은솔, 형사 차수호, 수사관 강동식이 모이면 현장은 늘 시끌 거리지만 과학수사를 기반으로 사건을 분석하는 백범, 인적수사로 범인을 조사하는 은솔, 발로 뛰며 수사망을 좁히는 차수호, 수 많은 정보력으로 은솔을 도우는 강동식 덕분에 미스터리한 사건의 진실을 추적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또한 이이경과 박준규가 현장에서 사사건건 부딪치는 정재영과 정유미의 중간 역할을 톡톡히 해주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동시에 두 사람의 콤비플레이가 극의 재미를 더해 호평을 받고 있다.
‘검법남녀’ 제작진은 “현장에서 배우들끼리 끈끈한 팀워크가 가장 눈에 띈다. 덕분에 캐릭터들 간의 관계성이 극에 리얼하게 드러나 몰입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며 “다음 방송에는 배우 이이경이 살인용의자로 지목된 사건을 다룰 예정이다. 그때 보여줄 네 사람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새로운 사건으로 곤경에 빠진 이이경의 모습을 예고한 ‘검법남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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