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라비가 뷰티 라이프 스타일쇼 ‘여자플러스2’ 새 MC로 합류해 뷰티 기대주로서 맹활약했다.
라비는 지난 24일 오전 방송된 SBS플러스 ‘여자플러스2’에서 청일점 MC로 합류해 등장하자마자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SBS ‘스타일 팔로우’를 통해 생애 첫 뷰티 프로그램에 도전하며 뷰티 꿈나무로서 다양한 호기심을 보였던 라비는 ‘여자플러스2’에서 한층 더 여유로워진 진행력과 세련된 멋스러움을 장착하고 돌아와 뷰티 기대주로서 맹활약했다.
‘여자플러스2’ MC들은 새 진행자 라비에 대해 “특급 MC로서 엄청난 뷰티 노하우와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분”이라고 소개했고, 이에 라비는 “중간 합류하게 됐으니 뷰티 낙하산이라 불러달라”라며 자신에 대해 겸손하게 표현했다. 이후 방송 내내 재치 입담과 뷰티 노하우를 털어놓으며 청일점 진행자로서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
라비는 ‘여자플러스2’ 새 진행자로 합류한 것에 대해 “옷을 입고 보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올해 스물여섯이 되니 인터넷 검색을 해서 스킨 케어를 위한 제품들을 구입해 쓰기도 한다”라며 뷰티 MC답게 평소 패션과 뷰티에 관심이 많은 편임을 밝혔다.
가요계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라비답게 이날 ‘여자플러스2’에서 스트라이프 셔츠에 블랙 팬츠를 매치해 세련된 패션 감각을 드러내 출연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이날 깜짝 공개된 클러치백에는 뷰티와 패션을 위한 다양한 제품들을 소지하고 다녀 뷰티 매너남다운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완벽한 패션 스타일링을 위해 다양한 디자인의 목걸이를 들고 다녔으며, 깨지기 쉬운 향수는 공병에 넣어 휴대하고 다니는 센스로 출연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이날 뷰티 라이프 스타일쇼의 메인 주제인 미세먼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때에는 출연진들의 다양한 대화에 귀를 기울이는가 하면, 아이돌이 선호하는 미세먼지 차단 제품을 꼼꼼하게 설명해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자신과 관련된 코믹한 에피소드를 거침없이 털어놓으며 팀에 활력과 웃음을 더해 다음 회차에서의 활약상에 기대감이 모아졌다.
라비는 패션 감각에 화려한 입담으로 뷰티 기대주로서 ‘여자플러스2’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라비가 소속된 그룹 빅스는 오는 26, 2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VIXX LIVE LOST FANTASIA(빅스 라이브 로스트 판타지아)’를 개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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