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영화 ‘마녀’ 예고편 속 서늘한 매력…소름돋는 연기 변신

입력 2018-05-25 09:16  




최우식이 영화 `마녀`를 통해 소름돋는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영화다.

최우식은 어느 날 갑자기 자윤 앞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남자 귀공자 역을 맡아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23일 공개된 `마녀`의 예고편에는 정체불명의 인물들이 자윤을 쫓으며 펼치는 숨가쁜 추격전이 담겨 극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최우식은 기억을 잃은 자윤에게 "번호 따위보다 훨 낫다. 안 그래? 마녀 아가씨"라는 미스터리한 대사를 뱉어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눈빛부터 말투까지 서늘하게 확 바꾼 최우식은 낯선 매력으로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짧은 예고 영상 속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충무로 대세 배우다운 아우라를 뽐냈다는 평이다.

최우식, 김다미, 조민수, 박희순이 출연하는 영화 `마녀`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한편, 최우식은 `마녀`의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현재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 `패러사이트`(가제)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패러사이트`는 닮은 듯 다르고 다른 듯 닮은 두 가족 이야기를 통해 현대를 사는 우리들의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최우식은 이 작품을 통해 송강호, 박소담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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