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성난 황소’에 캐스팅된 신스틸러 배우 이성우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4일 소속사 가족이엔티를 통해 마동석 주연의 불도저 액션 영화 ‘성난 황소’에 두식 역으로 최종 캐스팅 소식을 알린 이성우가 보여줄 연기 행보에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성난 황소’에서 이성우가 캐스팅된 두식 역은 극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더해줄 기태(김성오)의 이인자 역할로 이성우만이 소화할 수 있는 캐릭터다. 앞서 지난해 개봉된 영화 ‘범죄도시’에서 이수파 행동대장으로 분했던 그가 한층 더 발전된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 이번엔 어떤 연기로 관객들의 심장을 졸이게 만들지 기대되는 바이다.
특히 ‘범죄도시’는 물론 그간 흥행한 영화와 드라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며 신스틸러,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온 이성우는 최근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8회에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22일 방송된 8회에서 이성우는 피의자 최화자의 사실혼 관계였던 동거남 한동훈 역으로 출연, 잠깐이지만 신스틸러 배우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연기로 시청자들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몸매 종결자 다운 모습 또한 화제다.
이처럼 다수의 작품에서 다채롭고 개성 넘치는 연기로 주연 못지않게 주목을 받은 이성우가 보여줄 ‘성난 황소’에서의 새로운 모습은 물론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성우는 2018년 활발한 연기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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