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시박의 독특한 예명과 관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우 봉태규의 아내이자 유명 포토그래퍼인 하시시박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7살 때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혼자 인도여행을 떠났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학교체제에 불만이 많았다. 나는 영화감독이 되고 싶었고 학교와는 별개로 꿈을 이룰 자신이 있었다. 이에 자퇴를 결심하고 A4용지 15장 분량의 프레젠테이션으로 부모님을 설득했다"라고 고백했다.
또 독특한 예명인 하시시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하시시`라는 단어는 인도여행 당시 접한 단어"라며 "박원지라는 본명을 현지 사람들이 발음하기 어려워 해, 술기운에 그냥 `하시시`라고 부르라고 한 것이 지금의 예명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하시시`라는 단어가 영어로 대마초(hashish)의 뜻을 지닌 것과 관련해 “내 이름은 스펠링이 다르다. `Hasisi`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하시시박은 국내에서 활동중인 유명 포토그래퍼로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사진을 찍는 작가로 이름을 알렸다. 하시시박은 걸그룹 f(x)와 아이돌 B1A4, 브로콜리 너마저, 정준영 등 뮤지션들의 앨범 커버를 작업했다.
/ 사진 하시시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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