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소연(36)이 두 살 연하 남편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이소연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불거진 `이혼설`과 관련 "이소연이 이혼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인 것이 맞다"고 28일 밝혔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로만 알려졌다. 이소연과 남편 사이에 자녀는 없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며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이어 "이소연은 배우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것"이라고 했다.
이소연은 2015년 10월 두 살 연하 벤처 사업가와 결혼했다.
그의 최근작은 지난해 MBC TV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다.
이소연 이혼 (사진=킹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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