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의 OTT박스 ‘딜라이브 플러스’가 올해 4월말 기준으로 누적 판매 20만대를 돌파하면서 OTT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 2016년 7월 유료방송 업계 최초로 OTT박스를 선보인 딜라이브는 첫해 1만 3천대를 시작으로 작년 12월 15만대, 올해 4월 20만대를 넘어섰으며, 작년 말 기준 16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딜라이브는 2016년 5월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와 국내 최초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OTT박스를 통해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콘텐츠와 최신영화를 TV로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딜라이브는 매월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현재 2만 여편의 무료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OTT박스 구매자들이 부담 없이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라이프/게임, 시사/교양/예능, 스포츠/레저, 키즈애니, 교육/어학 등 총 6개 카테고리로 구분해 유아부터 실버세대까지 온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딜라이브 플러스를 통해 동영상 콘텐츠 이용 뿐 만 아니라 노래방 기능, 골프 연습 등 다양한 방법으로 OTT박스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딜라이브는 하반기에 UHD급 OTT박스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와 함께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와 OTT박스의 연동 등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딜라이브는 “판매대수가 도약기에 접어든 만큼, 명실상부한 OTT서비스 리딩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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