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과 보스니아(피파랭킹 41위)의 평가전이 1일 저녁 8시부터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신태용호 최종 엔트리 발표전 마지막 평가전이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국내 마지막 평가전이 될 이날 경기는 최근 MBC로 돌아온 김정근 캐스터와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의 중계로 MBC를 통해 단독으로 생중계된다.
선수들에게 선배로서 조언하는 `따뜻한 독설`이 강점인 안정환 해설위원은 다양한 선수경험은 물론이고, 전 세계 축구팀 감독이 가능한 P급 지도자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는 등 축구 전문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시청자들과 공감할 예정이다.
현역 해설위원 가운데 가장 오랜 기간 동안 해설을 하고 있는 서형욱 해설위원은 각종 칼럼과 팟캐스트 진행을 통해 골수 축구팬들은 물론이고 일반 시청자들을 만족시키기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랜만에 MBC로 복귀한 김정근 캐스터는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과 가장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캐스터로 안정감 있고 편안한 진행은 물론 뛰어난 순발력으로 두 해설위원과의 찰떡궁합이 예상되고 있다.
보스니아와의 평가전이 끝난 뒤에는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한국 축구대표팀과 팬들이 함께하는 출정식도 준비하고 있다.
MBC는 이날 한국 대 보스니아 평가전과 이후 벌어지는 출정식을 단독으로 생중계한다. 중계시간은 오후 7시 50분부터 시작된다.
한국 보스니아 중계 (사진=MBC)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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