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인데도 한낮은 이미 여름에 가까워지고 있는 요즘, 식약처 식중독 예방과에서는 일찍 찾아온 더위로 병원성 대장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물의 조리·보관·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식품정보원은 식품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미생물 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미생물 과정은 식품위생 지표 미생물과 식중독 원인균 관리를 위한 실험 과정과 정확한 실험 방법 습득이 가능하며, 사내 검사업무를 세팅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1인 개인 실습과 실험 결과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자신감 또한 얻어 갈 수 있다. 3일 과정으로 진행되는 본 과정은 오염 지표 미생물인 일반 세균수, 대장균(군)의 특성을 이해하고 식품공전에 명시된 실험절차에 따라 개인별 실습을 진행함으로써 실험 방법과 주의사항을 정확히 습득할 수 있다.
또한 한국식품정보원에서는 병원성미생물 과정도 진행 중이며, 병원성미생물 3종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바실러스)을 실험절차에 따라 개인별 실습을 진행함으로써 자가품질검사 기관에 의뢰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실험운영이 가능하도록 하는 교육이다.
위 교육은 한국식품정보원 서울본원 및 대전분원에서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모집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식품정보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축산물 미생물 교육을 7월 중에 개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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