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은 5월 3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사내벤처 육성사업에 운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내벤처 육성사업은 정부가 지난해 11월 혁신성장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발표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의 후속 조치입니다.
한국감정원은 정부 일자리정책 확산 일환으로 사내벤처 전담조직 지정, 사내벤처운영지침 제정 등 추진체계를 구축했습니다.
특히 사내벤처 운영을 통해 4차 산업과 연계한 부동산 IT 분야의 신성장동력 발굴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한국감정원은 부동산 가격조사를 담당하는 사내벤처 ㈜리파인을 분사 설립하고,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킨 바 있습니다.
향후에도 매년 2개 팀 이상의 사내벤처팀을 발굴해, 특화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사업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김학규 원장은 "사내벤처팀의 운영을 통해 공공부문의 창업-투자 선순환체계를 구축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감정원은 2월 28일부터 대국민 일자리 창출 의견수렴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이디어 제안은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아이디어 제출은 한국감정원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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