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대표는 11일 페이스북에서 창원시민들을 향해 "안상수 시장이 무소속 출마하는 바람에 혼란이 있을 것으로 안다. 우선 안시장을 공천 배제한 것은 사적인 감정이 아니라 정무적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점을 밝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시장님은 이제 연세도 80을 바라보고 있다. 창원의 젊은 시장이 필요하다. 그래서 제가 도지사 시절 탁월한 능력을 보인 조진래 후보를 세대교체 차원에서 엄중한 절차를 거쳐 공천한 것이지 결코 사적인 감정에서 공천 한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100만 도시를 제외한 이번 전국 기초단체장 공천은 국회의원,당협위원장의 책임 아래 그 분들이 책임공천을 한 것이지 경남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홍준표가 사천 한 곳은 단 한곳도 없다"면서 "만약 사천이라면 제가 지사 후보를 윤한홍 의원으로 지명 하지 김태호 후보를 지명 했겠습니까?"라고 주장했다.
한편 홍 대표는 연일 페이스북을 통해 각 선거구의 한국당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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