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출연: 김중엽 (뷰렌코리아 대표)
한상춘: 뷰렌코리아의 히스토리를 보니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빠른 성장을 보인 기업이라고 하던데 설립 시기부터 시작해서 전반적인 소개를 해주신다면?
김중엽: 저희 뷰렌코리아는 2014년 설립된 기업으로 피부 전문가용 브랜드 미라클톡스와 셀스토리 브랜드를 런칭하였고 바로 다음 해 전문가용 화장품을 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미라클톡스 홈케어 라인을 런칭하고 홈쇼핑에 선보이면서 큰 성공과 함께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한상춘: 화장품으로 이미 유명한 기업이기 때문에 여성 시청자 분들은 더 빨리 알아보시겠지만 그래도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을 하는지 말씀해주시죠!
김중엽:네 뷰렌코리아는 고기능성 안티에이징 화장품 전문 기업으로 핵심 제품은 ‘미라클톡스’ 와 ‘셀스토리’를 소개해 드릴 수 있습니다. 미라클톡스 브랜드는 뷰렌코리아의 특허 성분인 마이크로스피어 성분을 함유하여 피부 전문 기관의 원리를 화장품에 접목시킨 홈클리닉 브랜드입니다. 집에서도 손쉽게 전문 기관의 관리를 직접 할 수 있고, 일반적으로 바르는 것에 그치는 화장품과는 다른 차별화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셀스토리 브랜드 역시 특허 성분 마이크로스피어 성분이 함유된 것은 물론이고, 8가지 단계 제품이 일회용으로 제작된 원데이 코스메틱 제품으로 피부 전문 기관에 맞춰진 코스메디컬 브랜드입니다. 효과는 물론이고 피부 전문 기관에서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두 브랜드의 공통점은 바로 뷰렌코리아만의 핵심 성분 마이크로스피어 성분이 함유되었다는 것입니다. 마이크로스피어 성분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사이즈의 스피큘 성분에 뷰렌코리아만의 독자적인 코팅 기술이 접목된 성분입니다. 사실 스피큘 원료는 50년 전부터 에스테틱 샵 등 피부 전문 기관에서 사용해왔죠, 효과는 매우 뛰어나지만 전문가만이 다룰 수 있는 원료라고 알려졌었는데요, 저희는 이 스피큘 원료를 3년간 연구하여 독자 기술로 코팅함으로써 뷰렌코리아의 특허 성분으로 개발했고 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기능성 안티에이징 화장품을 전문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한상춘: ‘뷰렌코리아’ 라는 기업명에도 남다른 의미가 있을텐데 간단히 소개해주신다면?
김중엽: 뷰렌코리아는 BEATY 와 RENDER의 합성어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만드는 기업 목표로 창립하였습니다.
한상춘: 사업을 2014년에 시작하셨으니까 약 5년차 기업인데 화장품 분야가 굉장히 트렌드에 민감한 아이템이지 않습니까? 이러한 부분들을 잘 맞춰나가는 데에는 그만한 노하우가 필요할텐데, 공개할 수 있는 범위해서 말씀해주신다면?
김중엽: 노력이죠. 말씀드린 것과 같이 화장품 산업에 종사했던 사람은 아니기 때문에 남들보다 몇 배는 더 공부하고 노력합니다. 매일 아침 화장품을 포함한 뷰티/헬스 관련 기사를 보면서 늘 트렌드를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또 한 가지를 말씀드린다면, 화장품 산업에 종사한다고 해서 화장품 시장에만 초점을 두지 않습니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 경제 흐름을 분석하면서 화장품 시장을 보고 있죠. 예전 증권가에서 일했던 부분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화장품의 트렌드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온라인 및 오프라인 불문하고 신제품이나 기발한 제품들을 늘 찾아보고 직원들과도 많이 소통하는 편입니다.
한상춘: 뷰렌코리아가 창업 이후 꾸준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면 어떤 것들을 꼽을 수 있을까요?
김중엽: 확신이 드는 생각에 있어서 머뭇거림 없이 추진했던 것이 원동력인 것 같습니다. 또한 거침없이 추진할 때 각자 제 자리에서 본인의 역할을 해냈던 직원들이 가장 큰 원동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상춘: 잘 되는 기업들의 공통점을 찾아보면 남다른 기업문화가 빠지지 않던데 뷰렌코리아에도 남다른 기업문화가 있을까요?
김중엽: 기업문화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가족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사실 일주일에 다섯 번 얼굴을 마주치고, 하루 9시간을 얼굴을 보며 일을 하는 사람들끼리 부딪힌다면 그것만큼 힘든 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늘 직원들에게 조금씩만 배려하면 웃으며 일할 수 있다고 자주 얘기하는 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 역시도 직원들 입장을 많이 배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상춘: 기업 문화라는 것도 사실 대표님의 경영마인드와 맞아 떨어졌을 때 제대로 정착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대표님의 경영철학 또는 기업 운영의 목표라면?
김중엽: 신뢰입니다. 고객과의 신뢰, 기업간의 신뢰, 직원과의 신뢰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신뢰를 바탕으로 ‘진짜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이 철학이며, 이러한 진심으로 제품을 만들었을 때 많은 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그리고 안심할 수 있는 제품이 만들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현재 어려운 학생들에게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한상춘: 치열한 시장이라, 끊임없는 변화가 필요한만큼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한 고민도 꾸준히 하게 될 텐데요. 앞으로 어떤 로드맵을 그리고 계신가요?
김중엽: 네 우선 올해부터 화장품 사업 분야를 홈쇼핑 / 온라인, H&B스토어 / 피부 전문 기관 이렇게 3가지로 세분화하여 시장에 맞는 마케팅과 영업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미라클톡스 브랜드는 홈쇼핑에서 성공한 브랜드로 올 하반기 더욱 강력하게 업그레이드 된 시즌4가 런칭 될 예정입니다. 또한 미라클톡스의 시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미라클톡스 브랜드에서 파생된 신제품을 통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브랜드를 온라인에 런칭하고 꾸준히 마케팅 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셀스토리 브랜드는 피부 전문가들에게 공급되는 상품이기 때문에 서울부터 지방까지 피부 전문 기관 쪽 영업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한상춘: ‘뷰렌코리아’ 혹은 김중엽 대표 개인적으로 앞으로 어떤 계획과 희망을 갖고 있는지를 말씀해주시죠
김중엽: 어느 순간 뷰렌코리아의 계획이 저의 계획이 된 것 같습니다.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새로운 제품들이 많이 출시될 것 같습니다. 준비한 만큼 좋은 제품이 개발되어 뷰렌코리아가 지금보다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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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제PD(mj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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