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정소민, 연기력 논란 잠재울까

입력 2018-06-11 14:15  


일본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이 한국 버전으로 재탄생되며 정소민과 서인국이 각각 주연배우로 낙점됐다.

11일 오전 케이블채널 tvN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측은 정소민을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新 로코퀸’으로 등극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정소민은 전작 ‘아버지가 이상해’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등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던 터라 이번 드라마에서도 로코퀸의 저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극중 정소민은 극 중 광고 디자이너 ‘유진강’ 역을 맡았고 서인국은 정소민과 운명 같은 인연으로 만나 치명적인 사랑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극중 유진강은 어린 시절 불의의 사고로 부모를 잃은 뒤 그녀에게 남은 유일한 혈육인 오빠 유진국의 한결 같은 보살핌과 사랑을 받으며 스펙터클한 성장통을 겪게 되는 인물이다.

서인국-정소민은 묘한 운명적 만남으로 겉잡을 수 없이 커지는 혼란을 일으키며 환상적인 커플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작을 모두 흥행으로 이끈 서인국과 정소민의 만남이 극의 상승세를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되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은 2002년 일본 후지 TV에서 방영된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의 리메이크작. 인기 작가 기타가와 에리코가 집필하고 기무라 타쿠야, 후카츠 에리 등이 주연을 맡아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화제의 히트작이다.

/ 사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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