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김시은이 드라마 ‘몽달’에 출연한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낭만은 12일 “신인배우 김시은이 채널 HBO Asia에서 신규 제작하는 원작공포드라마 `아시아괴담(FOLKLORE)’ 한국편인 ‘몽달’에 출연을 확정했다”며 “앞으로 드라마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김시은은 ‘아시아괴담’ 한국편 ‘몽달’에서 시은을 연기한다. ‘몽달’은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한 소녀를 짝사랑하는 소년이 불의에 사고로 죽으면서 소년의 엄마가 아들의 영혼을 달래주기 위해 소녀를 죽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한국의 전통 귀신인 몽달을 이상우 감독의 새로운 시선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JTBC2 예능 ‘너에게 반했음’에서 특유의 보는이마저 기분이 좋아지는 비타민 같은 에너지와 해맑은 미소는 물론 당찬 10대의 감성과 솔직한 매력으로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워너비 여친’으로 등극한 김시은은 뜨거운 관심 속에 드라마 ‘몽달’의 출연을 확정하며 기대되는 신인으로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간다.
김시은은 출연 소감으로 “좋은 작품과 좋은 스탭들을 만나게 되서 천운이라 생각하고 감사하다”며 “신인배우로서 앞으로 성장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아시아괴담’은 총 6회 분량으로 매 회마다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한국 등 현지의 미신 및 전설을 소재로 하여 각 현지에서 촬영하게 된다. 연출 또한 각 나라별 감독이 맡으며 올해 가을 HBO및 HBO HD채널에서 단독 방송을 시작으로 HBO유료서비스영화채널(HBO ON DEMAND)에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김시은은 지난 2017년 KBS에서 방영된 ‘학교 2017’에서 이명진 역을 맡은바 있으며, 신승훈 ‘폴라로이드’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바 있다. 최근에는 JTBC2에서 방영하는 리얼 10대 연애 ‘너에게 반했음’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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