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발상의 상징' 롯제자일리톨껌 용기, 18년 만에 변경

입력 2018-06-12 14:32  



껌을 용기에 담아 판매하는 역발상이 시도된 지 18년째입니다. 이전까지만 해도 껌포장은 팩, 또는 케이스 형태였습니다.

롯데자일리톨껌은 2000년 5월 납작한 판껌으로 출시됐고, 알 형태의 코팅껌은 그 해 7월 케이스 포장으로 선보였습니다. 코팅껌을 병형태의 용기에 담아 선보인 것은 2001년부터입니다. 롯데제과는 자일리톨껌을 용기에 담는 파격적인 시도로 매출을 크게 올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실제로 2001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18년간 판매된 자일리톨껌 용기제품 매출은 5700억원. 이를 용기로 환산하면 2억4000만통에 달합니다. 이를 나란히 늘어 놓을 경우 2만1000km로 경부고속도로를 약 26회 왕복할 수 있는 많은 양입니다.

롯데제과는 출시 이후 줄곧 견지해 온 자일리톨껌 용기를 새롭게 바꿉니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새롭게 바뀐 용기 형태는 아이들과 여성들도 쉽게 쥘 수 있도록 가운데 부분을 곡선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입니다. 소비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이번 설계는, 그동안 일부 소비자들의 요청을 반영한 겁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용기 변경이 자일리톨껌 제 2도약의 기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새로운 형태의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더 큰 만족감을 부여하고, 이를 통해 친숙하게 다가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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