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친 것으로 확인되면서, 재계도 이를 일제히 환영하는 논평을 내놨습니다.
대한상의는 "북미회담은 평화와 공존의 새 시대를 연 역사적 회담"이라고 평가하며 "합의된 내용들이 차질없이 추진되어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가 구축되길 바란다"는 평을 냈습니다.
이어 "경제계는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최선의 역할을 찾아 적극 협력할 것이며, 남북의 새로운 경제협력 시대를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경련도 공식 논평을 통해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전경련은 앞으로 이어질 남북회담과 후속조치들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경제계 차원에서 역할을 다 할 것이며, 국제사회의 공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북미정상회담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국내기업 신인도 향상으로 우리 경제 성장을 제고할 수 있는 호기가 될 것"이라는 논평을 내놨습니다.
경총은 공식 발표를 통해 "금번 회담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정착의 기틀을 마련하고, 남북은 물론 북미·동북아 국가간 경제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해 환태평양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금번 회담으로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의 추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경총은 책임 있는 경제단체로서 우리 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고,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 등 남북경제협력과 공동 번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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