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CEO 승계카운슬이 차기 회장 후보군을 21명에서 11명으로 압축했습니다.
포스코에 따르면 승계카운슬은 어제(12일) 밤 제6차 회의를 개최하고 내부 및 외부 후보자에 대한 검토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승계카운슬은 그동안 외부 후보자 추천을 의뢰한 30여개 주주사 중 1개사만이 후보자를 추천함에 따라 서치펌(Search Firm)을 통해 추가 추천을 받아 외부 후보군을 11명까지 확대한 바 있습니다.
어제 카운슬에서는 이 외부후보자를 11명에서 6명으로 압축하고, 내부 육성 후보군도 5명으로 압축해 총 후보군은 11명으로 추려졌습니다.
다음 7차 회의에서 카운슬은 잠정 선정된 외부후보자와 내부후보자를 종합하여 5명 내외의 심층면접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카운슬은 5명 내외의 심층면접 대상자를 이달 내로 2명으로 최종 압축해 7월 주주총회 전에 단일 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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