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맥스, MBN에서 동시 방송 중인 드라마 ‘리치맨’에 그룹 마이틴(MYTEEN)의 멤버 이태빈이 깜짝 등장했다.
‘리치맨’ 11회에는 극중 민태주(오창석)가 벌인 넥스트인 정보 유출 사건으로 인해 극중 이유찬(김준면)이 위기에 빠진 모습이 담겼다.
이유찬(김준면)은 주가 폭락 후 열린 넥스트인 임시 주주총회에서 곤욕을 치렀다. 주주들의 비난이 이어지던 중 화려한 외모의 젊은 주주 이재영(이태빈)이 손을 들었다. 이재영(이태빈)은 투자 이후 이유찬(김준면)의 팬이 됐다며 돈을 믿고 맡겨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유찬(김준면)은 허리 숙여 사과와 감사를 전했다. 또 이재영(이태빈)이라는 이름을 평생 기억하고 믿음이 헛되지 않게 증명하겠다고 외쳤다.
이재영 역으로 깜짝 등장한 마이틴 이태빈은 “생애 첫 드라마 촬영이었는데 너무 떨어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첫 드라마를 평소 존경하던 감독님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김준면 선배님, 이재진 선배님, 하연수 선배님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며 “특히 상대역이었던 김준면 선배님께서 떨고 있는 저에게 먼저 말도 걸어주시고 긴장을 풀 수 있게 응원도 해주셨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처럼 가수, 연기로 다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점점 성장하는 마이틴 이태빈이 되겠습니다”라고 첫 드라마 출연 소감과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마이틴은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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