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엔 뿌리는 파우더 스프레이, ‘퀵’ 뷰티템3

입력 2018-06-15 09:32  


격하게 아무것도 하기 싫은 한낮 무더위가 올해도 어김없이 시작됐다. 출근 전 열심히 씻고 나와 화장대 앞에 앉자마자 주르륵 떨어지는 땀 한줄기. 요즘처럼 후덥지근한 날에 이것저것 꼼꼼히 챙겨 바르기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이럴 때일수록 간편하지만 효과는 확실한 ‘퀵’ 뷰티템이 절실하다. 뜨겁고 찝찝한 여름철, 보송보송 산뜻함을 선사하는 뿌리는 파우더 스프레이 추천템 3가지에 주목해보자.
자극 받은 문제성 피부를 케어하는 뿌리는 진정 파우더
후덥지근한 날이 더욱 찝찝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땀이다. 특히, 여름철 겨드랑이, 엉덩이, 가슴골 등 살이 접히는 부분은 통풍이 잘 되지 않아 하루 종일 축축하게 지내기 마련이다. 여기에 내리쬐는 뙤약볕에 노출된 맨살은 심한 경우 살갗이 까져 일어나기도 해 여름철 피부는 과민상태로 지내기 마련이다. 이럴 때에는 민감하고 습해진 부위를 빠르게 진정시켜 줄 수 있는 ‘퀵’ 아이템이 제격이다.
아더마 ‘시뗄리움 SOS 스프레이’는 축축하고 과민해진 피부의 빠른 진정을 돕는 액상 제형의 뿌리는 피부 진정 파우더로, 가볍게 흔들어 뿌리기만 하면 수분 내에 건조되어 보송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크림을 바르기 어려운 부위 또는 손이 닿기 어려운 곳까지 편하게 사용 가능하며, 단 7가지 성분만으로 빠른 진정과 피부 보호 효과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이 제품은 만 10개월 이후 아기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모두 사용할 수 있다.
▲ 가라 앉은 머리에 볼륨 심폐소생
아침에 머리를 감아도 쫙 달라붙기 일수인 장마철 습한 날엔 드라이 샴푸를 사용해보자. 특히 드라이 샴푸는 머리를 감지 않아 기름진 상태에서 사용해도 머리가 뽀송해지면서 볼륨감이 살아난다.
클로란 ‘네틀 드라이 샴푸’는 유분기를 효과적으로 흡착하는 미세 입자 파우더인 네틀 성분을 함유한 스프레이타입으로, 과잉 분비된 피지와 습기를 머금은 두피 및 모발을 하루 종일 보송하고 상쾌하게 해준다. 외출시에도 핸드백 안에 넣고 수시로 뿌려주기만 하면 되는 편리함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말끔하고 정돈된 헤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 지독한 발냄새 해결하는 여름철 에티켓
높은 온도와 습도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발은 다른 부위보다 땀샘이 많아 항상 축축하기 마련이다. 꽉막힌 신발로 더욱 피할 수 없는 발냄새라면 이젠 눈치보지 말고 관리해보는 게 어떨까?
블리스텍스 ‘오더이터 풋 스프레이’는 블리스텍스사의 독특한 항균물질들의 결합을 이용해 발과 신발의 냄새를 없애주어 하루 종일 편안한 발 상태를 유지시켜준다. 언제 어디서든지 간편하게 뿌리기만 하면 되는 분무기 방식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경제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지저분한 잔여물을 남기지 않고 깔끔하게 습기를 제거한다. 신발이나 양말을 신은 발 위로 15센티 정도 거리를 두고 골고루 분사해 사용해주면 되고 신발 안쪽에 분사 후 말려 착용하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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