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조건 및 청약제약 강화 등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이뤄지고 있음에도 서울 집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서울과 인접한 경기로 빠져나가는 `탈서울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1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서울은 지난해 전출이 전입보다 9만 8,000여 명이 많아 인구가 순유출됐으며, 전출보다 전입이 많아 순유입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도는 경기도(11만 6,000여 명)로 조사됐다.
또한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3.3㎡당 1,401만원으로, 지난 2012년 5월(847만원)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매매가 역시 3.3㎡당 2,262만원으로, 2013년 12월(1,626만원) 이후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경기지역은 서울 전셋값보다 아파트 분양가가 낮게 형성돼 있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지난해 경기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216만원으로 같은 기간 서울 전셋값(1,390만원)보다 170만원 가량 낮았다.
현재 경기도는 서울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전철 노선이 개통 예정에 있다. 대표적으로 부천 소사에서 안산 원시까지 연계되는 총 23.4km의 복선전철인 서해선(소사-원시)이 오는 6월 16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
서울 여의도와 KTX광명역을 거쳐 안산 한양대역(가칭)까지 연결되는 신안산선도 2023년 개통될 예정이다. 신안산선으로는 시흥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10분 대에 이동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시흥시 월곶역에서 성남시 판교역을 연결하는 월곶판교선 복선전철(예정)이 2021년 초 착공 예정이다.
아울러 시흥시는 약 2,200여 개 기업이 입주 예정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사업과 의료·정밀·지식산업 관련 기업이 들어서는 매화산업단지 등 굵직한 개발호재도 이어지고 있어, 투자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시흥시가 이처럼 다양한 교통 및 개발호재로 주목받게 되면서, 많은 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시흥으로 쏠리고 있다. 특히 시흥 내에서도 구도심과 중심상업지구 바로 앞 신도심의 더블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시흥 은계지구가 `시흥 은계 S4 블록`의 마지막 공공분양 소식을 알려,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서울생활을 30분 대에 누릴 수 있는 `시흥 은계 S4 블록`은 쾌속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입지조건으로 주목 받고 있다. 대중교통은 서해선 신천역(6월 개통 예정)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강남순환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를 통해 다른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면적 51㎡, 59㎡. 74㎡, 84㎡의 총 1,719세대가 들어서며, 에듀센터, 작은 도서관 등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오감을 자극하면서 안전한 놀이공간으로 구성한 놀이터와 단지 내 운동시설은 입주민들의 건강과 활력 넘치는 생활을 도울 계획이다.
단지 주변 여건도 우수하다. 교육환경은 검바위초, 소래중, 소래고 등 초중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오난산 근린공원(예정), 은계호수공원(예정), 소래산 등의 자연을 누릴 수 있다. 은행, 주민센터, 도서관 등의 공공시설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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