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은 정보통신기술(이하‘ICT’) 분야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올해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Hi Tech Start-up 프로그램’이라는 부제로, 지난 2월 공고를 시작으로 3월중 공모를 받고, 4월중 1차(서류), 2차(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32개 팀을 선발했습니다.
올해 선발된 팀들은 지능정보기술(AI), 정보보안 등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 중 하나로 주목받는 추세를 반영해 지능정보기술 8팀, 정보보안 3팀, 일반 ICT 21팀이 선발됐습니다.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향후 5개월간(7~11월) 창업 및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전문가 멘토링, 교육, 클라우드 기반의 개발 인프라,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지식재산권 전략 수립 등을 지원 받게 됩니다.
올해로 9회를 맞는 ICT 스타트업 공모전은 그간 265개 팀을 지원해 119개 팀이 창업하고 207개의 아이디어가 사업화 되는 성과를 냈습니다.
오늘 출범식에는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네이버, SK 브로드밴드, 한국능률협회, ㈜에스원 등)과 32개의 스타트업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유홍택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혁신적인 ICT기업이 등장하면 새로운 일자리와 신시장이 창출될 뿐만 아니라, 이들이 삶의 질 제고에도 기여함을 확인할 수 있다"며 "이번에 선발된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ICT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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